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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티노 감독과 여배우 우마 서먼은 열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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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티노 감독과 여배우 우마 서먼은 열애 중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5.3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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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영화를 통해 20년 동안 인연을 이어온 쿠엔틴 타란티노(51) 감독과 배우 우마 서먼(44)이 열애 중이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어스 위클리'에 따르면, 타란티노 감독과 서먼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24일 폐막한 제67회 칸 국제영화제에 함께 참석한 두 사람은 영화제 기간 내내 함께 칸의 해변을 즐겼고, 숙소 또한 같이 사용했다고 한다. 어스위클리는 한 측근의 말을 빌려 "타란티노 감독이 서먼을 몇 년 전부터 짝사랑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타란티노 감독의 1994년 영화 '펄프픽션'을 통해 처음 만났다. 당시 우마 서먼은 주인공 미아 웰러스 역을 맡아 톱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타란티노 감독은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우마 서먼은 2003년 타란티노 감독의 액션영화 '킬 빌' 시리즈에도 출연, 복수를 감행하는 캐릭터를 열연해 특급 '액션 여전사'로 등극했다.

우마 서먼은 배우 게리 올드먼과 결혼 2년 만인 1992년 이혼 후 배우 에단 호크와 98년 재혼, 딸 마야(16)와 아들 르본(12)을 낳았으나 2004년 이혼했다. 2007년 프랑스 출신 금융가 아파드 부송과 약혼해 2세 딸 루나를 두고 있다.

타란티노 감독은 여배우 캐시 그리핀, 미라 소르비노 등과 염문을 뿌렸으며, 동료 여감독 소피아 코폴라와도 데이트했다. 가장 최근에는 유명 의상디자이너인 코트니 호프만과 교제했으나 최근 관계가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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