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기자] 빅뱅의 태양이 첫 일본 솔로 투어를 개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후 “태양이 오는 8월13일 일본에서 첫 솔로 데뷔 앨범 발매에 앞서 12일 첫 일본 솔로 투어 '솔 재팬 투어 2014(가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양은 오는 8월 12일 오사카 국제회의장 그랜큐브 오사카에서 2회 공연을 시작으로 17~18일 파시휘코 요코하마 국립대 홀, 23~24일 후쿠오카 선팔레스 호텔&홀에서도 각각 2회 공연을 펼친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29일 YG 블로그에 "앨범에 수록되는 9곡 전곡이 타이틀이라해도 무관할 명반"이라고 소개하며 "타이틀곡 '눈,코,입'은 댄스 퍼포먼스 없이 태양이 지닌 감성적인 보컬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R&B 슬로우곡"이라는 글을 게재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앞서 태양은 지난해 발표한 신곡 ‘링가링가’로 국내외 음원 사이트 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고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가 담긴 영상이 유튜브 3600만 조회수를 넘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지난해 연말에 개최된 빅뱅 첫 일본 6대 돔 투어 ‘빅뱅 재팬 돔 투어 2013~2014’에 참여해 총 77만1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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