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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도상우, 주식 처분하러 왔다 안내상에게 통장 빼앗겨.. "내 월급으로 산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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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도상우, 주식 처분하러 왔다 안내상에게 통장 빼앗겨.. "내 월급으로 산 주식!"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0.1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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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내 딸 금사월'의 도상우가 안내상과 또 다시 갈등을 겪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의 주세훈(도상우 분)은 자신의 주식을 처분하기 위해 찾은 은행에서 아버지 주기황(안내상 분)을 만나 또 다시 갈등이 생겼다. 주세훈은 "여긴 왠일이냐"고 묻는 주기황에게 통장을 내밀며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주식 정리하러 왔다"고 말했다.

▲ MBC '내 딸 금사월' [사진= MBC '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안내상은 통장을 빼앗았고 당황한 도상우는 "왜 이러시냐"며 "이건 내 월급으로 산 주식"이라며 돌려 줄 것을 요구했지만 안내상은 "내 집에서 살며 번 돈"이라고 말하며 통장을 돌려주지 않았다.

안내상은 도상우에게 통장과 옷을 모두 빼앗아가며 "세상이 얼마나 추운지 느껴보라"고 말하며 차갑게 돌아섰다.

MBC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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