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양용선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 권성덕이 김혜리와 심이영의 관계를 알고 분노했다.
12일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양문탁 회장(권성덕 분)이 추경숙(김혜리 분)과 유현주(심이영 분)가 고부지간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실신했다.
이날 권성덕은 김혜리와 유현주가 고부지간이며 둘 다 재혼했다는 사실을 알고 화가 폭발했다. 권성덕은 "조상님들에게 정말 죄를 지었다"며 울부짖었다. 특히 권성덕은 김혜리에게 아들이 있었다면 몇 살 때 낳은 것이냐며 나이와 도저히 안 맞는다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결국, 이 과정에서 권성덕은 김혜리가 나이를 속였다는 것까지 알게 됐다. 김혜리는 나이를 6살이나 속였다. 결혼 당시 김혜리는 46세로 나리를 속였지만, 실제는 52세였다.
권성덕은 김혜리와 이한위(박봉주 역)를 "사기꾼"이라며 화를 내며 "둘 중 하나는 이혼"하라고 소리쳤다. 권성덕의 이혼 요구는 앞으로 극의 파란을 몰고 올 중요한 내용이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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