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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주] 신태용호 플랜B 가동, 김현 원톱 스트라이커 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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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주] 신태용호 플랜B 가동, 김현 원톱 스트라이커 기용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10.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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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태·이영재 등 2선 구성…황희찬·지언학·류승우 등 유럽리그 선수는 교체 대기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신태용 감독이 호주와 올림픽대표팀 평가전 2차전에서는 '플랜B'를 가동한다. 승리라는 결과 대신 국내에서 뛰는 선수들을 주로 기용하며 유럽리그 선수들과 실력차를 줄이기에 나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12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호주와 KEB 하나은행 올림픽대표팀 친선 2차전에서 김현(22·제주)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는 대신 황희찬(19·FC 리퍼링) 등 유럽리그 선수들은 모두 벤치에 앉혔다.

이날 올림픽표팀은 황희찬 외에도 지언학(21·알코르콘), 박인혁(20·FSV 프랑크푸르트), 최경록(20·상파울리), 류승우(22·바이어 레버쿠젠) 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을 모두 대기명단에 뒀다.

▲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12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호주와 친선 2차전에서 김현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시킨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대신 김민태(22·베갈타 센다이)와 이영재(21), 김승준(21·이상 울산 현대), 유인수(21·광운재), 한성규(22·수원 삼성)를 미드필더로 기용했다.

또 포백 수비진은 정승현(21·울산), 감한솔(22·대구), 구현준(22·부산), 박동진(21·한남대)이 맡고 골문은 이창근(22·부산)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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