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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넘어오는 밸런타인데이 '패션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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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넘어오는 밸런타인데이 '패션 팁'
  • 이희승 기자
  • 승인 2014.02.11 0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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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와 파스텔 아이템만 섞어도 성공 100%
[스포츠Q 이희승기자] 아무리 주는 사람의 마음이 전부라고는 하지만, 평소와 다른 차림으로 건네는 선물의 의미는 분명 다르다. 사랑하는 그에게 초콜릿과 함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날인 밸런타인데이, 조금 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게 당신의 스타일을 ‘업’시켜 보자.
 
 
 
여성스러운 원피스로 사랑스럽게
사랑하는 남자에게 수줍은 마음을 고백하는 날인만큼 이날은 여성스러움을 최대한 어필해보자. 평소 치마가 아닌 바지 차림의 패션을 고수해 왔던 여자친구가 치마를 입고 왔을 때의 감동은 의외로 세다. 특히 원피스는 디자인이나 패턴, 컬러 등의 디테일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베스트 아이템이다. 단아한 느낌을 원한다면 차분한 컬러의 니렝스(knee-length)원피스를,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을 원한다면 플리츠 디테일의 원피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메리제인이나 펌프스힐 등의 심플한 슈즈를 매치하고 과한 액세서리는 피하는 것이 좋다. 심플한 목걸이와 평소 끼고 있는 커플링, 반지가 없다면 달랑서리는  팔찌 정도만 매치하자. 여기에 포멀한 코트를 더해준다면 완벽한 ‘발렌타인데이 데이트룩’이 완성될 것이다.
 
 
 
 
파스텔컬러로 달콤하게
원피스 아이템을 피하고 싶다면 화사한 파스텔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방법도 있다. 겨울철 둡기만 했던 모노톤의 컬러들에서 벗어나 이른 봄을 알리는 화사한 색들을  선택한다면 당신이 준비한 초콜릿만큼이나 달콤한 발렌타인데이를 보낼 수 있다.
 
20대 여성이라면 파스텔톤의 코트나 스커트는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줄 수 있지만 30대 여성들이라면 너무 밝은 톤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파스텔톤의 클러치나 토트백으로 자신의 사랑스러움을 어필해 보자. 달콤한 초콜릿과 마음을 담은 선물, 그리고 여성스럽고 스타일링까지 준비한 당신의 발렌타인데이는 한층 더 행복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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