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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서' 박소담-민호, 본격적인 로맨스 시작? 김민재는 사랑의 '방해꾼'?(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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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서' 박소담-민호, 본격적인 로맨스 시작? 김민재는 사랑의 '방해꾼'?(예고)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0.1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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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처음이라서' 박소담과 민호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된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온스타일 첫 오리지널 드라마 ‘처음이라서’에서는 엄마가 어린 동생을 맡겨놓고 자취를 감춰 버리자 경제난으로 갈 곳이 없어진 한송이(박소담 분)가 윤태오(민호 분)의 집 마당에 텐트를 치고 살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 On Style '처음이라서' [사진= CJ E&M 제공]

이날 방송에서 박소담은 민호에게 “너 나랑 같이 살래? 우리 같이 살자”라고 예상치 못한 제안을 하며 민호를 당황시킨다. 박소담은 가장 친한 친구이자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민호에게 "너, 나 3포세댄거 알지?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딱 그런 인간. 그런데 사실 난 5포였어"라며 "내 집 마련하고 인간관계도 포기 직전이니까. 우리 엄마가 빌린 돈 때문에 너네하고도 앞으로 문제 생길지 몰라"라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박소담은 "하지만 나 오늘 그 중에 하나는 포기 안 해도 된다는 걸 알았어. 나 집 샀다!"라며 태오의 집 마당에 텐트를 쳐놓은 사랑스럽고도 엉뚱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 On Style '처음이라서' [사진= CJ E&M 제공]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서는 민호의 집 마당에 마치 캠핑을 온 듯 텐트를 치고 생활하는 박소담의 발랄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첫사랑인 박소담을를 오랫동안 짝사랑해 온 민호는 심란한 표정으로 박소담을 바라보고, 아무것도 모르는 박소담은 한껏 들뜬 표정으로 환하게 미소 짓고 있어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처음이라서' 제작진은 "민호와 박소담이 같은 공간에서 지내게 되면서 로맨스가 급물살을 탈 예정이다"라며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면 서로에 대해 호감을 느끼고 있는 박소담과 김민재의 관계도 구체적으로 드러나며 세 사람의삼각관계가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2화에서는 정경호, 윤현민, 안내상 등 명품 배우들이 카메오로 출연해 깨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처음이라서'는 처음이라 서툴지만, 가슴 설레는 20대 청춘들의 솔직한 사랑과 고민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청춘 공감형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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