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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4차전 넥센-두산] '이현호 견제 에러' 넥센, 2실점 후 2득점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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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4차전 넥센-두산] '이현호 견제 에러' 넥센, 2실점 후 2득점 반격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10.1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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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민기홍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반격이 시작됐다. 이현호의 견제 실책 덕에 균형을 이뤘다.

넥센은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2회말 브래드 스나이더의 땅볼과 상대 선발 이현호의 견제 에러로 2점을 뽑았다. 2회초 데이빈슨 로메로와 김재호에게 적시타를 맞고 2실점한 넥센은 이어진 공격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드는 힘을 발휘했다.

1회말은 삼자범퇴에 그쳤지만 2회말은 달랐다. 박병호와 유한준이 연이어 볼넷을 골랐고 김민성이 3루 땅볼로 1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스나이더가 2루 땅볼로 박병호를 불러들인 뒤 김하성의 안타로 재차 1,3루에 주자를 뒀다. 흥분한 이현호의 1루 견제 악송구 덕에 동점을 만들었다. 2-2, 양팀은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 [목동=스포츠Q 이상민 기자] 한용덕 투수코치(가운데)가 마운드에 올라 견제 실책을 범한 이현호(왼쪽)를 다독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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