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김희정의 '힙합걸' 대변신은 연습으로부터 비롯됐다.
15일 오전 김희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디오스타 연습- 도와줘서 고마워요 하늬언니도 언제나"라는 코멘트와 함께 한 개의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김희정은 민소매에 흰 모자를 쓰고 남방을 허리에 동여맨 뒤 찢어진 바지에 워커를 신고 춤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김희정은 이날 이미지 변신을 하기 위해 힙합댄스뿐만 아니라 'Doo Wop' 도입부를 개사까지 하는 여유로움을 보이며 라디오스타를 사로잡았다. 그는 소울 충만하게 시작해 파워풀한 랩과 감미로운 노래를 모두 소화했다.
배우 김희정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 재원으로, 2000년 KBS 드라마 '꼭지'로 데뷔한 아역 스타다. 그는 최근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화정' '후아유'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한강블루스' '사브라' 등에서 아역시절부터 쌓아온 연기력으로 훌륭한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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