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영화 ‘하이힐’이 가수 휘성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더해 관객들을 만난다.

‘하이힐’ 측은 2일 “차승원, 고경표, 오정세가 휘성과 함께 4일 오후 6시30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영화 ‘하이힐’ 개봉 기념 감성 콘서트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휘성의 스페셜 미니 콘서트를 비롯해 ‘하이힐’의 주역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 세 배우가 영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특별한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뜻 깊은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휘성은 2년 7개월 만의 신보 '더 베스트 맨'의 수록곡 ‘모르고 싶다’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하이힐’과의 협업을 예고한 바 있다. 풀버전은 5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

장진 감독과 차승원의 세 번째 호흡이자 6년 만의 재회인 감성 누아르 액션영화 '하이힐'은 과거 상처로 인해 자신의 치명적인 비밀을 감춘 채 살아온 완벽한 남자의 조건을 모두 갖춘 강력계 형사 지욱(차승원)이 끝내 포기할 수 없었던 새 삶을 위해 조직과 위험한 거래를 시도하며 운명을 뒤바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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