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소녀시대 유리와 오승환이 결별했다.
15일 오후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유리와 오승환 선수가 결별한 것이 맞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그 외 자세한 코멘트 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유리와 오승환의 결별설은 지난 4월 열애 인정 이후 6개월 만이다. 당시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사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녀시대 유리는 지난 8월 다섯번째 정규 앨범 ‘Lion Heart’를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했고, 오는 17일 첫 방송 예정인 SBS ‘더 랠리스트’ MC를 맡게 됐다.
오승환은 1982년생으로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해 국내 최고 마무리투수로 활약하던 중 지난 2014년 일본 오사카의 한신 타이거즈로 이적해 올해 41세이브를 올리며 맹활약했으며, 내년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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