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윤정 기자] 프로그램 속 여배우들이 사용하는 립 제품은 무엇일까? 뷰티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여배우들이 선택한 제품들은 날이 갈수록 다양한 제형과 컬러를 자랑하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촉촉함이 특징인 러블리한 핑크 컬러 립스틱부터 신개념 제형의 멀티 유즈 제품, 그리고 발색이 뛰어난 붉은색 립틴트로 칙칙한 가을철 메이크업의 포인트를 살려보자. 

▲ MBC '그녀는 예뻤다' 고준희가 선택한 슈에무라의 ‘루즈 언리미티드 쉬어 샤인’.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시청자들을 TV앞으로 모이게 만들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 미모의 호텔리어 ‘민하리’역을 맡은 고준희의 메이크업이 화제다.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의 고준희는 남자들에게 인기 많은 섹시하고 매력적인 민하리 캐릭터를 맡았다. 매회 스타일리쉬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민하리 룩’, ‘민하리 메이크업’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든 고준희의 메이크업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역시 립. 

코랄, 핑크, 오렌지, 레드, 버건디까지 다양한 컬러가 돋보이는 ‘민하리 메이크업’의 비밀은 슈에무라의 ‘루즈 언리미티드 쉬어 샤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장시간 촉촉함을 유지하면서도 투명하게 빛나는 팝 컬러가 특징으로, 고준희가 드라마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온스타일 '처음이라서' 정유진이 선택한 문샷의 '803 라즈베리 소르베'.

매주 수요일 11시에 방송되는 온스타일(On Style) 드라마 ‘처음이라서’에서 ‘국문과 미란다 커’ 류세현을 연기하고 있는 정유진은 개성 있는 마스크와 묘한 매력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정유진은 극중 본인만의 유니크한 감성으로 존재감을 발휘하며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대들의 워너비로 떠올랐다. 특히 패션모델로 먼저 이름을 알린 정유진은 드라마 속에서도 모델 출신다운 러블리하고 독특한 메이크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류세현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정유진이 사용한 립제품은 YG엔터테인먼트 코스메틱 브랜드 문샷의 크림페인트 ’803 라즈베리 소르베’다. 이 제품은 립스틱을 녹여 만든 신개념 포뮬라로 부드럽고 크리미한 제형이 특징이다. 적은 양으로도 선명하게 발색이 되고 손끝으로 가볍게 터치해도 뭉치거나 밀리지 않아 립, 치크, 아이섀도, 하이라이트 등 어디에도 사용가능한 멀티 유즈 아이템이다. 

▲ SBS '아빠를 부탁해' 조혜정이 선택한 시에로 코스메틱의 ‘라쁘라 새틴 러시안 레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애교 있는 말투와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조혜정은 날이 갈수록 물오른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에서 아빠 조재현과 갯벌체험을 마친 조혜정이 화장을 하기 위해 꺼내든 립제품은 시에로 코스메틱의 ‘라쁘라 새틴 러시안 레드’. 이 제품은 시에로 코스메틱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보송한 감촉의 텍스처와 매트한 마무리감으로 또렷한 발색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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