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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르누아르' 포스터 앞에서 만난 황정음-박서준, "기회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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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르누아르' 포스터 앞에서 만난 황정음-박서준, "기회를 잡아"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0.1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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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황정음을 응원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 김혜진(황정음 분)은 버스정류장에 붙어있는 '르누아르 전' 포스터를 보고 걸음을 멈췄다. 포스터를 멍하니 보고 있는 김혜진 옆으로 지성준(박서준 분)도 포스터를 보고 걸음을 멈췄다. 걸음을 옮기려던 지성준은 김혜진을 발견했고, 김혜진도 지성준을 발견했다.

▲ MBC '그녀는 예뻤다' [사진=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박서준은 포스터를 보며 "이거 좋아하냐"고 물었고 황정음은 박서준의 모습에서 과거의 모습을 찾았다. 멍하니 자신을 바라보는 황정음에 "왜 그러냐"고 묻던 박서준은 "일이 남았다"고 자리를 떴다.

버스 정류장에 남은 황정음에게 다가 온 박서준은 황정음의 옆에 앉으며 "버스 올 때까지 기다려주겠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기회의 신이라고 아냐"며 사진을 보여줬고 황정음은 민망해 했다.

박서준은 황정음에게 "얼굴을 보라"며 '기회를 잡으라'는 말을 돌려 말했다. 황정음은 차주영(신동미 분)에게 기사를 써 보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 했었다. 박서준은 이를 알고 '기회'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황정음에게 용기를 불어 넣었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최시원 분),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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