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빌라 골키퍼-수비진 호흡 미스로 선제골 허용
[스포츠Q 김지법 기자] 윌리안이 보여준 전광석화 같은 스피드가 디에고 코스타의 선제골로 이어졌다.
코스타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애스턴 빌라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장, 전반 33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코스타는 아스널전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3경기 출장정지를 당해 EPL 2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 기간 동안 첼시는 공격 문제에 시달리며 1무 1패로 고전했다.
코스타 골의 절반은 윌리안이 만든 것과 다름없었다. 전반 33분 윌리안은 상대 수비진에 적극적으로 압박을 가했다. 브래드 구잔 골키퍼와 수비진의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윌리안은 공을 뺏어냈다. 윌리안은 빠르게 공격에 가담한 코스타에 연결, 코스타는 가볍게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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