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에버튼에 3-0 리드
[스포츠Q 이세영 기자] 경기 내내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웨인 루니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렸다.
루니는 17일(한국시간) 에버튼 원정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에버튼과 경기서 후반 17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맨유가 2-0으로 앞선 후반 17분 슈나이더린이 중앙선 부근에서 에레라에게 패스했다. 에레라는 곧바로 뒷공간을 이용해 루니에게 찔러줬고 루니가 돌파하며 오른발로 마무리 지었다.
사실 이날 경기 내내 루니는 제 컨디션이 아닌 듯 보였다. 부상 복귀전이었기 때문에 그라운드 적응이 어려워 보이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달라진 면모를 보였던 루니는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주전 공격수로서 제 몫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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