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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EXID 하니, 서울패션위크 달군 '발랄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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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EXID 하니, 서울패션위크 달군 '발랄하니~'
  • 최대성 기자
  • 승인 2015.10.19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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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최대성 기자] 꼭 그런 건 아니지만 한 사람의 인생이 이름처럼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멋지고 좋은 인생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비싼 돈을 들여 작명소를 이용하는 새내기 부모들도 적지 않다.

최근에는 성까지 바꿀 수 있게 되면서 아예 새로운 이름을 갖는 사람도 있다. 특히, 연예인들의 경우는 대중에 보여지는 '이미지'를 위해 가명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 19일 서울패션위크를 달군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멤버 하니도 마찬가지다. 안희연이란 본명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하니'라는 가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명에서 풍기는 발랄한 이미지처럼 가수 하니는 실제 연예 현장에서 '즐거운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이날 빅 팍(BIG PARK) 패션쇼 관람을 위해 행사장을 찾은 하니는 짧은 스커트만큼 발랄한 표정으로 엄청난(?) 수의 계단을 내려오고 있었다. 100여 미터 가까이 되는 푸른 계단은 전날 에이핑크 손나은이 넘어지며 화제를 모을 만큼 악명 높은(?) 계단이었지만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성큼성큼 내려오는 하니의 모습은 '발랄' 그 자체였다.

 
 

긴 계단을 내려와 두 팔을 휘휘 저으며 포토월 앞에 선 하니는 특유의 재치 넘치는 표정과 각선미가 잘 드러나는 포즈로 시선을 모았다. 약 2분간의 포토월 촬영이 끝난 후 하니는 상큼하게 인사를 했고 기세 좋게 걸음을 옮겼지만 출입구 반대방향으로 걸어가는 실수를 했다. '아차!' 싶었을 하니였지만 특유의 발랄함을 앞세워 방향을 수정했고 그녀의 엉뚱하고 익살맞은 행동은 주변 사람들에게 웃음 바이러스를 퍼뜨렸다.

 
 

발랄하니, 엉뚱하니, 섹시하니 등 수많은 별명을 양산하고 있는 연예계 ‘핫’ 미녀 정희연이 또 어떤 하니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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