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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서울패션위크, 달라도 너무 다른 황소희-구재이-지나의 '니트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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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서울패션위크, 달라도 너무 다른 황소희-구재이-지나의 '니트 패션'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0.21 0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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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20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 ’NOHKE' 컬렉션에서는 유독 눈에 띄는 패션이 있었다. S/S 시즌을 논할 때 빼고 이야기 할 수 없는 '니트 패션'이다.

황소희와 구재이 그리고 지나(G.Na)는 모두 니트를 선택했지만 각자 개성이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완전하게 다른 느낌을 구사해 눈길을 끌었다.

▲ 배우 황소희, 어깨를 모두 드러내며 '섹시함' 더하고, 유행 아이템 착용으로 '눈길'

가장 짙은 색의 니트를 착용한 것은 배우 황소희였다. 황소희는 어깨를 모두 드러내는 디자인에 언벨런스함이 강조된 롱 니트를 입으며 완벽한 몸매를 과시했다.

▲ 서울 패션위크에 참석한 황소희 [사진=스포츠Q DB]

특히 황소희는 최근 '잇 아이템'으로 떠오른 초크 목걸이와 무난한 사이즈와 디자인의 클러치를 매치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니트 패션'에 포인트를 줬다.

특히 황소희는 초크를 선택함과 동시에 머리를 야무지게 묶어 올리며 깔끔함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 배우 구재이, 과감하게 내려 놓은 깔끔함의 '정석'

배우 구재이는 니트 소재의 원피스가 아닌 투피스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구재이는 연한 회색 빛이 도는 언밸런스한 니트와 모직 소재의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인 스커트를 입고 행사장에 입장했다.

▲ 서울 패션위크에 참석한 구재이 [사진=스포츠Q DB]

구재이는 이날 누드톤의 하이힐을 매치하고 메이크업과 네일 역시 과하지 않게 연출하며 오로지 '옷'에만 집중하게 하는 코디를 선보였다.

구재이 역시 황소희와 같이 브라운 컬러의 헤어를 귀엽게 묶어 올리며 깔끔함을 더했고, 손 끝에만 '레드'로 포인트를 준 네일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 가수 지나(G.Na), 노출 없어도 돋보이는 몸매

가수 지나는 앞서 니트 패션을 선보인 두 사람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니트 패션을 선보였다.

▲ 서울 패션위크에 참석한 지나 [사진=스포츠Q DB]

지나는 전체적으로 톤 다운 된 의상을 선택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나는 니트 원피스 위에 롱 조끼 형식의 코트를 걸치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지나는 이날 반지나 목걸이 등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았다. 대신 브라운 색상의 긴 머리를 늘어트려 성숙해 보이는 느낌을 더했다. 또한 지나가 선택한 니트 원피스는 어느 한 곳 노출 된 곳이 없었지만 독특한 디자인으로 지나의 몸매를 돋보이게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 넘버원 패션위크'라는 비전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는 이탈리아 보그 편집장을 비롯해 해외 유명 바이어와 언론이 초청되며 전 세계 패션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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