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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여신' 에이브릴 라빈 19일 올림픽홀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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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여신' 에이브릴 라빈 19일 올림픽홀 달군다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2.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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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캐나다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30)이 3년 만에 내한한다.

19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6번째 내한공연 '더 에이브릴 라빈 투어 인 서울'은 한국에서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한 전작 '굿바이 럴러바이'에 이은 5번째 정규작으로 최근 발매한 셀프 타이틀 앨범 '에이브릴 라빈'을 기념하는 공연이다.

'에이브릴 라빈'에는 발표 직후 세계에서 10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히트 싱글 '히어스 투 네버 그로잉 업(Here's To Never Growing Up)'과 '록 N 롤' 등이 실렸다. 특히 캐나다 밴드 니켈백의 리드보컬이자 라빈의 남편인 채드 크로거(39)와 듀엣으로 부른 '돈 렛 미 고(Don't Let Me Go)'가 인상적이다.

앨범에는 라빈이 데뷔작 '렛 고(Let Go)'에서 보여준 10대 시절의 활기찬 기운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래서 5집임에도 앨범 타이틀에 자신의 이름을 내세웠다. 전체적으로 댄서블한 리듬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넘실댄다. 일본의 유명 캐릭터를 모티프 삼은 '헬로 키티'는 클럽 사운드가 강하며 '록 N 롤'은 라빈만의 통통 튀는 느낌이 짙게 밴 팝 록이다.

이번 내한 콘서트 공연장을 찾는 팬들은 에이브릴 라빈재단을 통해서 불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는 경험을 하게 된다. 티켓금액 중 1000원이 자동으로 기부되기 때문이다. 9만9000원~12만1000원. 문의: 02)512-6706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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