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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그냥 내 맘이 그렇다 얘기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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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그냥 내 맘이 그렇다 얘기하고 싶었어요"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10.2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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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중인 박서준이 황정음에게 진심을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지성준(박서준 분)이 김혜진(황정음 분)을 집 앞에서 만나고 그를 집으로 데리고 왔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준은 "처음에는 누군가와 겹쳐졌다. 그런데 나를 다 내보이고 싶은 사람이 됐다"며 진심어린 마음을 표현하며 황정음이 입은 옷의 소매를 접어줬다.

▲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황정음은 박서준의 진심을 듣고 그의 집을 나왔고, 박서준은 한참이나 황정음의 옷을 응시하며 생각에 빠진 듯 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최시원 분),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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