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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소녀시대 윤아, 플레이오프 하트 시구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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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소녀시대 윤아, 플레이오프 하트 시구 '다시보기'
  • 최대성 기자
  • 승인 2015.10.24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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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최대성 기자] "안 찍는다면서요? 야구를 보라면서 윤아 엄청 찍네~"

지난 21일 벌어졌던 두산과 NC의 플레이오프 3차전 당시 옆자리에 앉은 후배가 윤아에 빠진 기자를 놀리는 말이다.

한국시리즈를 위한 중요한 승부처가 벌어진 잠실에서 그 이상으로 관중들의 주목을 끈 이가 있었으니 바로 야구 시구를 위해 모습을 드러낸 소녀시대 윤아였다.

▲ 두산이 지고 있는 거야?

야구 시구는 클라라의 레깅스 시구부터 유이의 패대기 시구 등이 지금도 회자 될 만큼 경기 이상으로 관심을 모으는 야구 속 특별한 이벤트다.

▲ 살짝 긴장했어요~(혀 쏘옥!)

스키니 청바지에 두산 유니폼을 입은 윤아의 등장에 잠실은 곧바로 반응했다. 남자들뿐만 아니라 여성 팬들까지도 엄청난 환호를 보냈고 이에 윤아는 차분히 두산의 승리를 기원하는 멘트로 답을 했다.

▲ 소녀시대 윤아가 자신의 얼굴보다 큰 마이크를 들고 두산의 승리를 기원하는 멘트를 하고 있다.

윤아가 차분히 자세를 잡자 잠실벌은 일순 숨을 죽였고 그런 팬들의 기대에 그녀는 깜찍한 손가락 하트와 야구공 키스로 화답했다.

▲ 소녀시대 윤아의 손가락 하트!
▲ 윤아의 야구공 키스!

사실, 의상과 멘트 그리고 투구 폼까지 이전의 시구 스타들에 비해 다른 특별함은 없었지만 같은 여성들까지도 인정하게 만드는 인형 같은 얼굴과 날씬한 각선미는 이 모든 평범함을 특별함으로 바꾸기에 충분했다.

▲ 가슴까지 시원한 와인드업!
▲ 완벽한 자세에 이어~
▲ 힘차게 공을 뿌리는 야구 여신 소녀시대 윤아!
▲ 훗! 이쯤이야~

비록 이날 경기는 윤아의 바람과는 달리 NC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이 났지만 다음날 이어진 4차전에서 두산은 완벽한 승리를 거두어 승부는 원점이 되었다. 24일 오후에는 한국 시리즈 진출팀이 가려지는 마지막 5차전이 시작된다.

▲ 잘 받아줘서 고마워요^^

과연 두산의 대패에 실망감이 가득했던 야구 여신 윤아의 얼굴에 다시금 미소가 꽃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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