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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김소연-씨엘-박신혜-장윤주, 포토월 달군 '파격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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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김소연-씨엘-박신혜-장윤주, 포토월 달군 '파격 포인트는?'
  • 최대성 기자
  • 승인 2015.10.28 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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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최대성 기자] 포토월 앞에서 최고와 최악의 차이는 언제나 한 끝 차이다. 평소 이미지와 완전히 상반된 의상이나 눈에 띄는 색상, 혹은 세련미와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완벽한 포즈가 그렇다.

지난 27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더블유 코리아,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는 위와 같은 파격 포인트를 앞세운 배우와 가수들의 출현으로 시작부터 뜨거웠다. 30명이 넘는 그들 중에서 취재진과 참석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킨 4명을 뽑아보았다.

김소연

방송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달달한 이미지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소연은 평소와는 다른 섹시한 시스루 드레스로 코디해 등장부터 플래시의 집중 세례를 받았다.

 

블랙 시스루 상의는 자연스럽게 허리라인을 거쳐 밀착 하의로 이어졌고 이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섹시함과 시크함을 동시에 느끼게 하기 충분했다.

 

씨엘

투애니원 멤버 씨엘은 언제나 그렇듯 '파격'에 걸맞은 의상으로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보이시한 느낌의 재킷을 걸쳤지만 흡사 속옷이 그대로 노출된 듯 보이는 파격적인 코디가 압권이었다.

 

다소 난해할 수 있는 패션이었지만 씨엘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표정은 현장의 여성팬들의 큰 지지를 이끌어 냈다. 특히 함께 포토월에 선 산다라박의 여성스러운 옷차림으로 인해 '파격'의 폭이 한층 깊게 느껴졌다.

 

박신혜

아름다움의 대명사 박신혜는 등장부터 화제였다. 흡사 살아 있는 조명이 레드카펫을 밟는 것 같은 착각이 들 만큼 주변을 바라보며 발산하는 화사한 미소는 현장 여성 팬들의 부러움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여느 때처럼 여유로운 표정으로 포토월 앞에 선 그녀는 갑자기 이마를 손으로 가리며 미묘한 미소를 발산하기 시작했다. 매우 짧은 순간이었지만 평소 이미지와는 다소 의외인 그녀의 이 포즈는 기자에겐 다소 '파격'이었다.

 

장윤주

마지막은 모델 장윤주다. 알콩달콩 신혼을 즐기고 있을 그녀가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여기저기서 함성과 탄성이 터져 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대각선으로 절개된 밀착 블랙 드레스는 '파격'을 넘은 듯 했다.

 

속옷을 입지 않아 한쪽 가슴라인이 일부 노출 되며 뇌쇄적인 섹시함까지 드러낸 그녀의 드레스 코디는 이날 자선행사 포토콜을 밟은 30여명 중에서 가장 파격적이었다.

 

더블유 코리아의 이번 자선 행사는 지난 2006년부터 'LOVE YOUR W'를 슬로건으로 꾸준히 진행해 온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 수익금이 유방암 무료 검진 및 저소득층 수술 및 치료비 지원 사업에 해마다 기부되고 있다.

포토콜에서 목격된 기분 좋은 '파격'만큼 이날 자선행사가 유방암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더 파격적인 도움이 되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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