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윤정 기자] 1세대 아이돌 핑클의 성유리와 2세대 아이돌 소녀시대의 수영이 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아이돌 그룹의 멤버다운 고혹적인 분위기의 F/W 화보를 공개했다.
아이코닉 이로(ICONIC IRO)의 2015 F/W 무톤 화보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성유리와 수영은 각기 다른 성숙한 매력을 드러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90년대 모든 남성팬들을 끌어 모았던 1세대 대표 걸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는 변치 않는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며 세련미와 순수함을 동시에 전했다. 또 그윽한 무드의 아이 메이크업과 표정 연기를 연출한 성유리는 블랙의 무톤 자켓(GREG)과 대조를 이루며 고독한 겨울 여인의 정취를 화보에 담아냈다.
대체불가 최고의 걸그룹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소녀시대의 수영은 보헤미안 여인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수영은 풍성하게 땋아 내린 브론즈 컬러 헤어와 프린트 원피스로 소녀감성을 완성했으며 이로의 블랙 무스탕과 믹스매치해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특히 차분한 표정과 가녀린 다리 라인이 대조돼 숙녀와 소녀 감성을 아우르는 분위기를 선사했다.
팜므파탈로 변신한 1세대 아이돌 성유리와 2세대 아이돌 수영의 화보는 보그 11월호 북인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