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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고준희 홀로서기 선언 "이제 다 나 혼자 힘으로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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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고준희 홀로서기 선언 "이제 다 나 혼자 힘으로 할거야"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0.2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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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그녀는 예뻤다'에서 고준희가 다니던 호텔도 그만두고, 가진 옷과 신발도 다 정리하고 처음부터 자기 힘으로 시작해보겠다며 홀로서기를 선언했다.

28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김혜진(황정음 분)은 민하리(고준희 분)에게 "다니던 호텔도 그만 두고 이제 어떻게 할거냐?"라고 묻는다. 이에 민하리는 "여태까지 아빠 힘으로 살아왔다면 이제는 내 혼자 힘으로 다 해볼거야"라며 홀로서기를 선언한다.

▲ [사진 =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황정음은 고준희가 옷과 신발을 비롯해 모든 짐을 정리하고, 다니던 호텔도 그만 둬서 엄마(윤유선 분)를 따라 일본으로 돌아간 줄 알고 공항까지 달려가 울음을 터트렸었다. 하지만 고준희가 옷과 신발, 직장까지 정리한 이유는 아버지가 그동안 해준 것들을 모두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선언이었던 것이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분) 등 네 남녀의 재기발랄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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