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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밤을 걷는 선비' 당시 "날렵하게 생긴 편 아니라 걱정 많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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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밤을 걷는 선비' 당시 "날렵하게 생긴 편 아니라 걱정 많아" 왜?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10.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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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배우 이유비가 휴대전화를 습득하고 협박 및 금품요구를 한 A씨를 현장 검거해 구속한 가운데, 이유비가 과거 '밤을 걷는 선비' 제작발표회 당시 털어놓은 이야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유비는 지난 7월 열렸던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제작발표회에서 '남장'의 어려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날렵하게 생긴 편이 아니어서 전혀 남자같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걱정이 됐다"며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배우 이유비가 휴대전화를 습득하고 금품 요구를 하며 자신을 협박한 A씨를 구속시켰다. [사진=스포츠Q DB]

이날 '밤을 걷는 선비'의 이성준 PD는 "이유비는 당차고 밝고 명랑하다. 캐스팅에서 기존 남장한 배우들은 제외하고, 이유비를 유심히 봤다. '밤을 걷는 선비'에는 무겁고 어둡고 올드하지 않은 젊고 어리고 밝고 명랑한 배우들을 캐스팅하려했다"며 이유비의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이유비는 '밤을 걷는 선비'에서 극중 가족 부양을 위해 남장을 하고 책을 파는 조양선 역을 맡았다. '밤을 걷는 선비'는 책쾌 조양선(이유비 분)이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한편 이유비는 '밤을 걷는 선비' 외에도 드라마 '피노키오', 영화 '스물' '상의원'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또 배우 이다인의 언니이자 견미리의 딸로 화제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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