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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비, "연기에 대한 신념 없었다…어머니 견미리 존경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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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비, "연기에 대한 신념 없었다…어머니 견미리 존경스러워"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10.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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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배우 이유비가 연기자의 삶을 시작한 계기와 더불어 어머니인 견미리에 대한 존경을 보냈다.

지난 3월 이유비는 스포츠Q와의 인터뷰에서 "3학년이 돼 전공에 대한 회의가 들 무렵 소속사에 들어가게 됐고, 2011년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촬영 3주 전까지도 연기나 배우에 대한 확실한 신념이 없었다"고 밝혔다.

▲ 배우 이유비 [사진=스포츠Q DB]

이날 이유비는 "클래식, 힙합, 가요 할 것 없이 노래를 워낙 좋아했다. 음악이 없으면 어떻게 살까 싶었다. 정말 하고 싶은게 뮤지컬 배우라 대학에 들어갔고, 그런 면에 조금씩 젖어들며 익숙해졌다"고 털어놨다.

또 이유비는 "지금은 어머니가 존경스럽다. 당신 인생 살기도 벅찼을텐데 가정에 충실하셨다. 제가 예고 다닐 때 여동생(탤런트 이다인)은 캐나다 유학중이라 자식들 챙기기에 정신 없으셨을텐데, 공백기 없이 연기를 하셨다. (어머니가) 걱정이 많으실거다. 가족이 연기자인 점은 아직 불편하지만, 저나 동생이 엄마처럼 연기자로 인정받으면 좋을 것 같다"고 당차게 말했다.

한편 이유비는 '밤을 걷는 선비' 외에도 드라마 '피노키오', 영화 '스물' '상의원'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또 배우 이다인의 언니이자 견미리의 딸로 화제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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