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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안타' 양주 레볼루션 김동진 타율 5할, 성남 블루팬더스 양석준과 공동 선두 [2018 경기도챌린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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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안타' 양주 레볼루션 김동진 타율 5할, 성남 블루팬더스 양석준과 공동 선두 [2018 경기도챌린지리그]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4.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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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양주 레볼루션 김동진이 ‘안타 쇼’를 펼치며 타격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김동진은 6일 장흥야구장에서 열린 고양 위너스와 독립야구 리그인 2018 경기도챌린지리그(GCBL) 맞대결에서 역전 결승타를 포함해 5타수 4안타 맹타를 휘둘러 팀의 8-6 승리를 이끌었다.

안타 4개를 보탠 김동진은 타율 0.500을 기록하며 성남 블루팬더스 양석준과 이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 양주 조성남(타자)과 고향 구자형(투수)가 6일 승부를 펼치고 있다. [사진=스포츠투아이 야구학교 제공] 

 

고양이 기선을 제압했다. 고양은 1회 한승민의 스리런 홈런(시즌 2호), 2회 김도환의 스리런 홈런(1호)을 묶어 6-2 리드를 잡았다.

고양 선발투수 구자형(6이닝 3실점)에게 묶여있던 양주의 타선은 7회말부터 터지기 시작했다. 김동진과 황수려의 중전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잡은 양주는 조성남의 1타점 희생플라이, 김화민의 2타점 내야 안타를 집중해 6-6 동점을 만들었다.

양주 구원투수 도현석이 8회초 수비를 삼자범퇴로 막아내 이어진 8회말 공격에서는 허태욱의 볼넷, 김동진의 1타점 역전 2루타, 안영화의 1타점 중전 안타가 연이어 터져 8-6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9회초 양주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지민은 고양의 마지막 공격을 삼진 1개를 곁들이며 막아내 시즌 마수걸이 세이브를 따냈다.

양주에 일격을 당한 고양은 오는 16일 오전 9시 에이스야구장에서 양주 레볼루션, 정오에 성남 블루팬더스와 2경기를 치르며 설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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