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오늘(9일) 오후 걸그룹 에이프릴의 리더 소민의 탈퇴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소민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1996년생인 소민은 카라의 원멤버였던 니콜과 강지영이 탈퇴를 선언하면서 새로운 카라 멤버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카라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데뷔 전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카라의 구하라를 닮은 비주얼로 데뷔전부터 화제를 모은 소민은 외문 뿐 아니라 행동과 말투까지 구하라와 흡사해 주목과 동시에 이유 없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특히 소민은 ‘카라 프로젝트’에서 현재 카라의 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허영지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인물이다. 투표 결과에서 허영지 다음으로 많은 표를 얻은 인물이 바로 소민이었다.
그러나 허영지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허영지에게 카라의 자리를 내주게 된 소민은 이후 2015년 8월 채원, 현주, 나은, 예나, 진솔과 함께 6인조 걸그룹 에이프릴의 리더로 데뷔했다.
그러나 오늘(9일) 오후 에이프릴의 소속사인 DSP 미디어 측이 에이프릴의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민의 탈퇴소식을 알렸고, 소민의 탈퇴 이유는 진로에 대한 고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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