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황정음과 박서준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늘(12일) 오전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황정음과 박서준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케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황정음과 박서준은 데이트를 하며 뽀뽀를 하는 달콤한 러브신을 촬영하고 있다. 황정음은 조금이라도 더 완벽한 장면을 위해 박서준에게 자신이 원하는 연기를 부탁했고, 박서준은 황정음의 요구에 맞게 김혜진(황정음 분)을 사랑스러워하는 연기를 이어갔다.

이어 박서준은 카메라를 직접 들고 황정음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황정음은 카메라를 들고 있는 박서준을 향해 “어때 기분이? 드라마 끝나서?”라고 물었다. 이에 박서준은 “제가 여쭤봐야 할 것 같습니다”라며 황정음에게 “드라마 끝나서 기분이 어떠십니까?”라고 물었다. 

이내 황정음은 “내가 표정으로 말해볼게요”라며 깜찍한 표정을 지어 보였고, 황정음의 표정을 본 박서준은 “아, 슬프구나”라고 농담을 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황정음과 박서준, 고준희와 최시원이 열연하며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킨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어제(1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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