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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프랑스] '삼사자'만 되면 으르렁, 맨유 루니 환상 발리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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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프랑스] '삼사자'만 되면 으르렁, 맨유 루니 환상 발리골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11.1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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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법 기자] 이번엔 환상 발리골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웨인 루니가 삼사자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대표팀으로만 나서면 전혀 다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잉글랜드와 프랑스 라이벌전에서도 어김없이 루니의 골포가 폭발했다.

루니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프랑스 대표팀과 A매치 평가전에 선발 출장, 후반 2분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루니는 맨유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경기를 소화했지만 2골에 그치며 수많은 비판에 시달려야 했다. 수년간 맨유를 이끌며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를 지켰던 루니는 노쇠화라는 비판에 직면한 것.

하지만 대표팀에서는 전혀 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프랑스전을 포함해 올해 벌어진 A매치 8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고 있는 루니다.

루니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전반부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루니는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기회를 잡았다. 라힘 스털링이 왼쪽 측면에서 루니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했다. 루니는 단번에 오른발 발리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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