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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올해의 선수상, 2년 연속 한국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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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올해의 선수상, 2년 연속 한국 외면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11.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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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하대성 이후 후보 배출 못해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 축구가 2년 연속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선수상 후보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AFC가 19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2015 AFC 올해의 선수상 남자부 최종 후보는 아메드 칼릴, 오마르 압둘라만(이상 아랍에미리트), 정즈(중국) 등 3인이다.

한국은 2012년 이근호, 2013년 하대성 이후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근호는 2012년 울산 현대를 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으로 이끌며 상을 거머쥐었고 하대성은 2013년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도 한국 선수는 없었다.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일본을 준우승으로 견인한 미야마 아야, 우츠기 루미(이상 일본), 엘리세 켈런 나이트(호주)가 최종 후보 3인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인도 뉴델리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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