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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연고 프로축구단, '행정절차상 이유' 창단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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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연고 프로축구단, '행정절차상 이유' 창단 연기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1.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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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수립되는 대로 다시 관련사항 발표"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충청북도 청주시를 연고로 한 청주프로축구단(가칭)의 창단이 행정절차상의 이유로 연기됐다.

청주프로축구단 창단을 준비한 SMC 엔지니어링 관계자는 27일 “오는 30일 진행하려했던 청주프로축구단 창단 발표가 행정절차상 이유로 연기됐다. 추후 일정이 수립되는 대로 다시 관련 사항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청주프로축구단 창단추진반은 지난 25일 “김현주 창단 추진대표(SMC 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2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청주연고 프로축구단 창단 의향서를 정식으로 제출했다”며 “30일 청주시청 회의실에서 이승훈 청주시청, 김현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 발표 및 지역연고 협약식을 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의향서를 제출한 김현주 대표는 “청주프로축구단은 국내 프로 종목 사상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시 유관단체의 다자간 컨소시엄으로 창단될 것”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창단 발표 때 명확하게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행정절차상 이유로 창단 발표가 연기됐고 국내 24번째 프로축구단 창단 여부도 당분간 지켜봐야 하는 쪽으로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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