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제17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에 양휘부(72) 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이 당선됐다.
양희부 씨는 28일 경기도 성남시 KPGA 회관에서 열린 KPGA 제17대 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총회에서 단독 출마해 참석 대의원 122명 중 과반인 115표를 얻어 수장에 올랐다. 내년 1월부터 4년간 KPGA 회장직을 수행한다.
양 신임 회장은 KBS 기자와 보도제작국장을 거쳐 방송위원회 상임위원, 한국방송공사(KOBACO) 사장, 제8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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