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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충격, '최대어' 정우람 등 4명과 FA 협상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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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충격, '최대어' 정우람 등 4명과 FA 협상 결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1.2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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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전원 타구단 계약 시 타격 클 듯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SK 와이번스가 집토끼 6마리 중 4마리를 놓쳤다. ‘최대어’ 정우람을 비롯한 FA(자유계약선수) 4명이 시장으로 나오게 됐다.

SK는 29일 0시를 기준으로 올해 FA 최대어인 정우람을 포함해 윤길현, 정상호, 박재상과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 SK가 정우람(사진) 등 6명의 FA와 계약에 이르지 못했다. [사진=스포츠Q DB]

정우람과 윤길현은 불펜 핵심요원으로 사용될 수 있는 자원이다. 정상호는 주전으로 뛰었던 포수이며 박재상은 1.5군급 외야 자원이다. 이들과 모두 계약에 이르지 못한 건 SK 입장에서 충격일 수밖에 없다.

2015시즌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서도 막판 선전으로 5위 자리를 사수, 와일드카드를 거머쥐었지만 넥센의 벽을 넘지 못했던 SK는 집토끼 4명을 놓치면서 내년 시즌 구상이 힘겨워졌다.

과연 시장으로 나온 4명의 선수들이 앞으로 일주일 안에 모두 다른 구단과 계약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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