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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지 사랑 뜨거운 롯데-한화, 아마야구팀 야구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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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지 사랑 뜨거운 롯데-한화, 아마야구팀 야구용품 지원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2.1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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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기 중·고교대회 개최…한화는 연고지 야구팀 대상으로 리틀야구 대회 열어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뜨거운 연고지 사랑을 실천했다.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가 지역 아마야구팀의 발전을 위해 야구용품을 선뜻 지원했다.

롯데는 “15일 오후 2시 사직구장에서 부산지역 아마야구팀 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역 연고의 중, 고교 15개 팀(중학교 9개 팀, 고등학교 6개 팀) 감독 및 코칭스태프가 참석했으며 야구공과 배트, 배팅 장갑 및 포수장비 등 총 8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 롯데가 연고지 아마야구 발전을 위해 야구용품을 선뜻 지원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매년 용품지원과 함께 롯데기 유소년 야구대회 및 중·고교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아마야구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화도 야구용품 기증을 통해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했다.

15일 한화는 “아마야구 인프라 확대와 연고지역의 야구 발전을 위해 대전, 충·남북, 강원 영서 지역의 야구팀에 총 1억2000만 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전 지역 5개 팀, 충남 지역 10개 팀, 충북 지역 10개 팀, 강원·영서지역 6개 팀 등 총 31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화는 경기용 배트와 시합구 외 포수 장비 등 다양한 용품을 전달했다.

▲ 강원·영서지역 아마야구팀 코칭스태프와 한화 관계자들이 야구용품 지원 전달식에 대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는 “아마야구를 활성화하고 야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연고지역 야구팀을 대상으로 친선 리틀야구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야구 팀들이 프로의 뿌리가 되는 지역야구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기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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