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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순조로운 류현진, 2016시즌 목표는 '풀타임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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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순조로운 류현진, 2016시즌 목표는 '풀타임 선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2.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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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로테이션에 들어간 뒤 시즌 끝까지 던지고 싶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류현진(28·LA 다저스)이 내년 시즌 개막 후 끝까지 활약을 펼칠 수 있을까. 류현진이 2016시즌을 풀타임 소화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미국 NBC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류현진은 왼쪽 어깨 수술로 2015시즌을 통째로 날렸지만 지난 10월 초부터 투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재활에만 두 달 이상을 보내고 있으나 차질이 발생하진 않았다”고 보도했다.

최근 다저스의 파티에 참석한 류현진은 2016시즌을 앞두고 몸을 완전히 회복시킬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는 “내 개인적인 목표는 개막 로테이션에 들어간 뒤 시즌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잭 그레인키가 애리조나로 이적하며 선발 자원 한 명이 빠진 다저스는 FA(자유계약선수) 대어인 조니 쿠에토마저 놓쳤다.

여기에 메디컬 테스트에서 부적합 판정을 내린 이와쿠마 히사시와도 계약을 맺지 못한 다저스는 류현진의 부상 회복에 기대를 걸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NBC스포츠는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단장은 임팩트 있는 선발 자원을 영입하기 위해 트레이드 카드를 맞춰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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