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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진철호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김인수-박진섭-서동명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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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진철호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김인수-박진섭-서동명 합류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12.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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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전 현풍고 감독 수석코치 선임…박진섭 전 부산 수석코치도 필드코치 임명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내년부터 최진철 감독 체제로 출범하는 포항이 코칭스태프 인선을 완료하며 K리그 클래식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등 본격 준비에 나선다.

포항 구단은 21일 "김인수 전 현풍고 감독을 수석코치로 선임하고 박진섭 전 부산 수석코치를 필드코치로 임명했다. 또 골키퍼 코치에는 서동명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인수 수석코치는 지난 2003년 호남대 코치를 시작으로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와 AFC 19세 이하(U-19) 대표팀 코치,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팀 코치, 대구 FC 코치, 대구FC 18세 이하(U-18) 감독 등 오랜 기간 지도자로 활동해왔다.

▲ 최진철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포항이 김인수 수석코치, 박진섭 필드코치, 서동명 골키퍼 코치 등을 영입하며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사진=스포츠Q(큐) DB]

박진섭 코치는 부산에서 U-18 감독과 프로팀 수석코치로 활동했고 서동명 코치는 강원FC와 상주 상무, FC 서울 유스 전임,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 등 다양한 방면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또 포항 구단은 플라비우 코치를 대신할 피지컬 코치로 브라질과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을 맡았던 아윙 코치를 선임했고 임재훈 전력분석관이 합류했다.

포항 구단 관계자는 "김인섭 코치와 박진섭 코치 등 코칭스태프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감독과 선수단의 다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진철 감독과 코칭 스태프가 상의해 빠른 시일 내에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짓고 AFC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한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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