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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정성룡의 차기 행선지는? K리그 FA 자격선수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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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정성룡의 차기 행선지는? K리그 FA 자격선수 공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2.22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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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9명…보상금 대상 선수는 79명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이동국(전북 현대)과 정성룡(수원 삼성)의 다음 소속팀은 어디가 될까.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규정 ‘제2장(선수) 제17조(FA 선수 권리 행사)’에 의거해 이동국, 정성룡, 신화용(포항), 김진규(서울), 전상욱(성남), 김병지(전남) 등 2016년도 FA 자격 취득 선수 총 219명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 이동국(사진)과 정성룡 등 K리그 219명의 FA 선수가 공시됐다. [사진=스포츠Q DB]

이들 중 이적료가 발생하는 선수는 정성룡, 오범석, 백지훈(이상 수원), 신화용, 박성호(이상 포항), 김진규, 김치우(이상 서울), 김철호(성남), 고창현(울산), 안상현, 이강진(이상 대전), 배효성(경남) 등 총 12명이다.

2013년 신설된 보상금 제도(만 32세 이하, 2005년 이후 K리그 입단, 원소속팀에서 계약종료 직전년도부터 2시즌 연속으로 등록된 선수) 대상 선수는 총 79명이다. 보상금 규모는 이적 직전연도 기본급 연액의 100%, 최대 3억원이다.

FA 선수는 오는 31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우선 협상을 가진 뒤,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등록 마감일인 2016년 2월 29일까지 원 소속구단을 포함한 전체 구단과 입단 교섭을 벌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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