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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김병지의 골키퍼 특훈 강호동 '충격변신'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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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김병지의 골키퍼 특훈 강호동 '충격변신' 어떻게?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7.0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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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 김병지가 뜬다.

1일 방송되는 '예체능'에서는 김병지가 강호동을 위해 '땀범벅 골키퍼 특훈'을 실시한다. 이날 '예체능' 소속 '우리동네 FC' 선수들은 포지션별 특훈을 받는다. 특히 특훈에서는 김병지 골키퍼가 출연해 강호동을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김병지가 강호동에게 전수할 특훈은 일명 '땀범벅 골키퍼 특훈'이다. '땀범벅 골키퍼 특훈'에서 김병지는 "실점하지 않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면서 강호동을 위한 비법 전수에 나섰다.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강호동이 김병지에게 골키퍼 특훈을 받고 일취월장한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KBS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김병지는 가볍게 공 튀기기를 비롯해 공주고 받기, 가운데서 공 뺏기, 머리 위로 주고받은 공 뺏기 등 단 한 번의 슈팅을 막기 위한 맹훈련으로 강호동의 실력을 향상시켰다.

김병지는 "눈은 공보다 빠르다. 눈은 공의 움직임을 다 읽어낸다"며 "각도를 활용하라"는 조언과 함께 각도에 따라 어떤 공격도 막아낼 수 있는 골키퍼들만의 비밀 기술을 전수했다.

실제 특훈 후에 강호동은 꿈틀대고 있던 동물적인 감각으로 과감한 펀칭과 함께 온몸을 날린 세이빙 실력을 보여주며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강호동의 급격한 실력 향상에 김병지는 "생각보다 훨씬 좋다"고 말하며 입가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월드컵 레전드' 편에서 이천수, 김병지, 고종수 등과 함께 한 치 물러섬 없는 경기를 펼쳤던 '우리동네 FC'는 이번 특훈을 통해 실력향상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강호동과 김병지의 '땀범벅 골키퍼 특훈'은 이날 오후 11시 20분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방송된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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