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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문화시민운동 확산’ 위한 시민단체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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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문화시민운동 확산’ 위한 시민단체 워크숍 개최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5.12.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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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장애인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시민과 함께 준비하는 동계올림픽 워크숍을 개최했다.

평창올림픽조직위는 29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단체 워크숍을 사단법인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와 함께 28,29일 양일간강원도 소재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평창조직위를 비롯해 개최도시인 평창과 강릉, 정선지역은 물론 강원도 시·군 공무원, 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 그리고 문화시민 SNS서포터즈와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장애인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단법인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28, 29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범국민적인 참여분위기 확산과 문화시민운동 추진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제공]

워크숍에서는 올해 추진한 시민운동에 대한 자체 평가와 함께 기관·단체별 2016년도 추진방향에 대한 계획과 토론 등 앞으로 전개할 문화시민운동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교육부장관과 서울시교육감을 역임한 문용린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 명예회장은 첫 날 강의를 통해 “순수 시민단체가 앞장서서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과 평창의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면서 시민단체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문화시민의식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직위 신무철 홍보국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전제돼야 가능한 일”이라며 “조직위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각급 시민단체들의 참여도 적극 지원하고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참가자들의 대회 준비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와 스키점프대 등 경기장 투어를 진행하고 행사장에는 홍보 사진전시회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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