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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44개월만에 유러피언 투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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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44개월만에 유러피언 투어 우승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7.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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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레이디스 마스터스 합계 18언더파 270타…캠벨에 5타 앞서 정상

[스포츠Q 박상현 기자] 김인경(26·하나금융그룹)이 여자 유러피언 투어(LET)에서 44개월만에 승리를 챙겼다.

김인경은 7일(한국시간) 영국 버킹엄셔주 덴험의 버킹엄셔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4 LET ISPS 한다 레이디스 유러피언 마스터스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니키 캠벨(호주)를 5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인경은 2009년 12월 13일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미셸 위(미국)를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이후 3년 8개월만에 LET에서 2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7만5000유로(1억원)를 챙겼다.

▲ 김인경이 7일(한국시간) 끝난 LET ISPS 한다 레이디스 유러피언 마스터스에서 우승, 44개월만에 유럽투어 정상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해 2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여자 선수권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김인경. [사진=신화/뉴시스]

2010년 LET 올해의 신인상을 받는가 하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3승을 거둔 경력이 있는 김인경은 전날 무려 9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9타를 줄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4라운드에서도 보기없이 4개의 버디로만 4타를 줄였다.

세차례 라운드를 치르면서 모두 파를 기록했던 1번홀부터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좋게 라운드를 시작한 김인경은 2번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며 단숨에 2타를 줄였다. 김인경은 6번과 8번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에 4타를 줄였고 나머지 후반 9개홀은 모두 파로 막았다.

김인경은 이날 우승으로 오는 10일부터 영국 랭커셔주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LPGA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의 전망을 밝게 했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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