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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3억-이태양 1억-원종현 동결, NC 다이노스 '화끈' 연봉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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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3억-이태양 1억-원종현 동결, NC 다이노스 '화끈' 연봉협상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1.1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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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3억 오른 7억5000만원, 임창민 2배 상승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창단 첫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NC 다이노스가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다.

NC는 13일 “선수단 58명 전원(외국인, 자유계약선수(FA) 제외)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나성범과 김태군, 이태양 등의 인상률이 눈에 띈다. 나성범은 7000만원(36.4%) 오른 3억원, 김태군은 7500만원(55.6%) 인상된 2억1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생애 첫 10승 고지를 밟은 이태양은 7000만원, 최고인상률(203%)을 기록하며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 나성범이 연봉 3억원을 받는다. NC 다이노스는 선수단 58명 전원과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다. [사진=스포츠Q DB]

팀의 정신적 지주인 이호준은 무려 3억원(66.7%) 오른 7억 5000만원에 계약했다. 풀타임 2년차에도 변함 없는 기량을 과시한 박민우는 9500만원 인상된 1억 9000만원으로, 붙박이 마무리로 자리잡은 국가대표 임창민은 지난해보다 연봉이 2배 상승한 1억 7400만원을 받는다.

지난해 대장암 투병으로 경기에 뛰지 못했던 투수 원종현의 연봉은 8000만원으로 동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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