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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중국판 '아빠 어디가' 영화버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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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중국판 '아빠 어디가' 영화버전 출연?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7.0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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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 기자] 배우 성동일이 중국에서 제작되는 '아빠 어디가'의 영화 버전 '아빠의 휴가' 출연을 제안받았다.

9일 중국매체 시나연예에 따르면 성동일은 최근 영화 '아빠의 휴가'의 연출을 맡은 영화감독 왕악륜과 만나 출연 결정을 내렸다.

왕악륜은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의 중국판 시즌2에 출연하고 있다. 특히 그는 8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성동일과 그의 아들 성준이 '아빠의 휴가'에 참여할 준비를 마쳤다"는 메시지와 함께 성동일과 촬영한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 성동일 성준 부자가 중국영화 '아빠의 휴가'의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 [사진=MBC 화면 캡처]

'아빠의 휴가'는 중국 후난TV에서 '아빠 어디가'의 판권을 정식 수입해 방영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판 '아빠 어디가'를 모티브로 한 영화다.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구성으로 제작을 준비 중이며 중국판에 출연 중인 아빠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특별출연 제안을 받은 성동일은 아들과 함께 출연 여부를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빠 어디가2'는 연예인을 비롯한 사회 유명인들이 자녀와 함께 오지 탐험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윤민수·윤후, 류진·임창현, 안정환·안리환 부자와 정웅인·정세윤 부녀가 출연하고 있다. 성동일은 시즌1에서 성준과 함께 등장한데 이어 딸 성빈과 함께 출연 중이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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