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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첼시, 네덜란드 영건 카스티요-총 놓고 '물밑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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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첼시, 네덜란드 영건 카스티요-총 놓고 '물밑 경쟁'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1.22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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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티요-총 놓고 치열한 쟁탈전…카스티요는 첼시, 총은 맨유행 예상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네덜란드 유망주를 놓고 치열한 영입 경쟁을 벌였다. 지금까지 상황을 보면 두 구단이 한 명씩 데려오는 '윈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시간) "맨유와 첼시가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후안 파밀리아 카스티요(16·아약스 암스테르담)와 타히스 총(17·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을 데려오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스티요는 아약스와 네덜란드의 16세 이하(U-16)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이에 대해 데일리 메일은 "카스티요는 당초 맨유와 계약이 유력했지만 첼시가 뒤늦게 아약스에 인센티브를 포함한 제안을 했다. 현재 첼시가 일류 유망주 계약을 확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각각 네덜란드 유망주인 타히스 총(위)과 후안 파밀리아 카스시요를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캡처]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총은 17세 이하(U-17)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와 공격수를 병행하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총은 스트라이커와 왼쪽 측면 공격수, 미드필더를 모두 볼 수 있으며 페예노르트 유스 아카데미가 길러낸 선수로 미래의 빅 스타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지난해 8월 맨유 캐링턴 훈련에서 열린 프리미어컵 대회에서 페예노르트 소속으로 뛰며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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