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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피겨대회-학술세미나, '강원도서 동계생활체육대축전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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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피겨대회-학술세미나, '강원도서 동계생활체육대축전 즐겨요'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1.26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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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회째, 국민생활체육회 "동계스포츠 활성화 기여"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국민생활체육회가 동계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이달 초 강원도 일대에서 막을 올린 동계대축전을 활용, 다음달 말까지 동계종목 대회, 학술세미나, 체험·전시회 등 겨울 생활체육 활동을 장려하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9일에는 빙상대회와 학술세미니가 개최된다.

▲ 국민생활체육회가 동계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원도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동계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스키대회, 빙상대회, 학술세미나 등이 예정돼 있다. [사진=국민생활체육회 제공]

29일에는 피겨대회가 준비돼 있다.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로 분리돼 싱글, 단체 아이스 댄싱과 유사한 싱크로나이즈 종목으로 각각 펼쳐진다. 30일에는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열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등록하지 않은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역시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로 나뉜다.

같은날 웰리힐리파크에서는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평창동계올림픽의 국민적 붐 조성’을 주제로 한 2016 동계스포츠 진흥 세미나가 열린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체육학회가 주관하는 이 세미나에서는 동계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한 과제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서울대 임충훈 교수가 동계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참여 환경 구축 방안, 경희대 김도균 교수가 동계생활체육 활성화 마케팅 방안, 강원발전연구원 김태동 책임연구원이 평창동계올림픽의 국민적 관심 유도 방안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30일부터 이틀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는 2016 동계생활체육대축전 스키대회가 펼쳐진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청년, 장년, 실버로 나누어진 이번 대회에는 2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동계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돼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동계스포츠를 즐기는 동호인이나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생활체육대축전이 동계스포츠의 활성화와 동계 종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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