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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진, 세계주니어쇼트트랙선수권 종합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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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진, 세계주니어쇼트트랙선수권 종합 2위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02.01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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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m 종목 우승 포함 68점 획득, 런지웨이에 이어 준우승…이유빈은 여자부 3위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임용진(경희대)이 세계주니어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종합 2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임용진은 1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끝난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에서 종합 점수 68점을 획득, 모든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올린 런지웨이(중국, 90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임용진은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선전했지만 1500m 준우승과 1000m, 3000m 계주, 1500m 슈퍼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런지웨이를 넘지 못했다. 임용진은 500m 9위, 1000m 준우승, 3000m 계주 준우승과 함께 1500m 슈퍼 파이널에서 3위에 올랐다.

▲ 임용진(윗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1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선수권에서 종합 2위에 올랐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김시언(경기고)은 13점을 받아 마웨이(47점), 류샤오앙(헝가리, 36점), 쉬홍지(중국, 34점), 스티븐 두보아(캐나다, 26점)에 이어 7위에 자리했다.

여자부에서는 이유빈(서현중)과 이수연(서현고)가 나란히 3, 4위에 올랐고 박정현(세화여고)은 8위를 기록했다. 이유빈은 500m 준우승, 1000m 3위, 1500m 슈퍼 파이널 2위 등 전반적으로 고른 성적을 올렸다. 3000m 계주에서는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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