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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고창석 MBC 새 드라마 '야경꾼일지'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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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고창석 MBC 새 드라마 '야경꾼일지' 출연 확정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7.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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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배우 고창석이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야경꾼일지'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고창석이 MBC의 퓨전사극 '야경꾼일지'에 비중 있는 배역으로 출연을 결정했다"며 "오랜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코믹 연기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야경꾼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 배우 고창석이 MBC 새 드라마 야경꾼일지에 출연을 확정하고 정일우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제공]

극중에서 고창석은 기산군(김흥수)의 즉위를 반대하다 살해당한 정승 귀신 '뚱정승'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뚱정승'은 귀신이 돼서도 자신이 모시던 정일우(월광대군 '이린'역)의 뒤를 쫓아다니며 그의 방탕한 생활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충성스러운 캐릭터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으로 활동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창석의 '야경꾼일지'에서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야경꾼일지'는 MBC 월화특별기획 '트라이앵글'의 후속으로 8월 4일부터 방송된다. 특히 야경꾼일지는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연기파 배우 고창석 외에도 정일우와 동방신기 유노윤호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그동안 영화와 연극 무대에서 주로 활동을 해온 고창석은 '야경꾼일지'를 통해 KBS2 드라마 '굿닥터' 출연 이후 10개월여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됐다. 고창석은 현재 '야경꾼일지' 외에도 영화 '기술자들'에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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