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국악과 록을 접목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밴드 잠비나이가 오랜만의 기획공연으로 팬들을 찾는다.
잠비나이는 오는 3월 1일 '지금껏 절대 들어보지 못했던 음향의 발견'을 주제로 '인디신의 성지' 롤링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롤링홀은 최근 JBL VTX 스피커시스템을 설치하고 한국 최고수준의 사운드를 낼 수 있는 공연장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잠비나이 월드투어 프리뷰 콘서트'는 JBL, AKG, Soundcraft, Harman/Kardon등의 브랜드 라인업을 보유한 하만그룹의 한국 공식 디스트리뷰터이자 잠비나이와 기술지원협약을 맺고 있는 테크데이타의 지원 아래 최고수준의 음향시스템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또한, 지난 3년간 유럽과 미주 각지의 유서 깊은 공연장들과 페스티벌을 순회하며 100회 이상의 공연 동안 잠비나이와 호흡을 맞춘 몰 스튜디오의 조상현 대표를 비롯한 음향팀이 참여해 더욱 공연의 질을 높였다.
이번 공연은 2016년 상반기 한국에서 잠비나이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다. 잠비나이는 본 공연 이후 미국 SXSW, 6월 프랑스 Hellfest 등의 초대형 페스티벌 참가를 비롯해 10월 말까지 70회 이상의 공연으로 진행될 월드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새로운 앨범의 발매와 맞물려 있는 투어를 위해 새롭게 준비한 셋 리스트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기도 하다. 6월 발매될 신작의 수록곡들이 다수 포진될 계획이다.
한편, 본 공연을 빛내 줄 스페셜 게스트로는 잠비나이와 더불어 가장 활발한 해외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IDIOTAPE(이디오테잎)이 함께한다. 오프닝 게스트로는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걸밴드 '마르멜로'가 출연한다. 예매는 33,000원에 인터파크에서 판매되고 있다.
(*더 많은 인디밴드 소식은 인디레이블 탐방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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