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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17점' GS칼텍스, 헤일리-김해란 없는 KGC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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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17점' GS칼텍스, 헤일리-김해란 없는 KGC쯤이야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2.0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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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분 만에 셧아웃, 4위 도로공사와 승점 나란히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공수의 핵이 빠진 KGC인삼공사는 GS칼텍스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서울 GS칼텍스는 6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대전 KGC인삼공사를 71분 만에 세트스코어 3-0(25-13 25-10 25-17)으로 완파했다.

10승 14패(승점 33)의 GS칼텍스는 4위 한국도로공사(11승 13패)와 승점을 동룔로 만들었다. 그러나 승수에서 뒤져 여전히 5위다. KGC는 시즌 20패(5승)째를 당했다.

▲ 이소영이 팀내 최다 17점을 뽑으며 GS칼텍스의 KGC인삼공사전 셧아웃 승리를 견인했다. [사진=GS칼텍스 제공]

KGC의 외인 주공격수 득점 1위 헤일리 스펠만, 지난 현대건설전에서 단일 경기 최다디그(54개) 신기록을 세운 김해란이 부상으로 빠져 GS칼텍스의 낙승이 점쳐진 경기였다. 예상대로였다.

GS칼텍스는 이소영이 17점, 표승주가 15점, 캐서린 벨(캣벨)이 13점을 올리는 등 시종일관 인삼공사를 압도했다. KGC의 공격성공률은 16%에 머무른 반면 GS의 그것은 40.77%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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