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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보는 듯했다" 바르샤 후베닐A 데뷔골 이승우와 알레냐 향한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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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보는 듯했다" 바르샤 후베닐A 데뷔골 이승우와 알레냐 향한 찬사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2.14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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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다전 데뷔골...알레냐에 2도움, 스포르트 "막기 힘든 콤비플레이"

[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스페인 언론이 마침내 바르샤 후베닐A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이승우(19·FC바르셀로나)를 집중 조명했다. 그와 찰떡궁합을 선보인 알레냐도 주목받고 있다.

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예이다와 스페인 18세 이하 리그 그룹 3 22라운드 홈경기서 데뷔골 2도움을 기록한 이승우와 2골을 넣은 알레냐의 활약에 힘입어 5-1 대승을 거뒀다.

▲ 스페인 스포츠 전문지 스포르트는 1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후베닐 A 데뷔골을 넣은 이승우(오른쪽)와 그의 도움 2개를 모두 골로 연결한 알레냐를 칭찬했다. [사진=스포르트 홈페이지 캡처]

두 선수의 활약에 스페인 스포츠 전문지 스포르트는 14일 이승우가 만들어 준 알레냐의 골 장면을 게재하며 “이승우와 알레냐는 가장 돋보인 선수들이었다. 그들은 막기 힘든 콤비플레이를 보여줬다”며 “알레냐가 기록한 두 골은 이승우가 만들어 줬다. 둘의 움직임은 리오넬 메시 같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후반전에는 이승우와 백승호가 뛰어났다. 알레냐의 첫 골에 기점이 되는 가로채기를 했던 백승호는 이승우와 좋은 호흡을 보였다"며 "이승우는 후반 25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득점하며 쐐기골을 터뜨렸다”고 덧붙였다.

데뷔골과 이타적인 플레이로 주목받은 이승우를 언론까지 사로잡으며 자신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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