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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빌라-리버풀] 스터리지 원톱, 클롭 부임 후 EPL 첫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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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빌라-리버풀] 스터리지 원톱, 클롭 부임 후 EPL 첫 선발 출격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2.1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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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4개월 만에 선발 출전

[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리버풀이 주중 FA(잉글랜드축구협회)컵 탈락의 아쉬움을 풀기 위해 빌라 원정을 떠난다. 주포 다니엘 스터리지가 위르겐 클롭 감독 부임 이후 리그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는 것이 눈길을 끈다.

리버풀은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아스톤 빌라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리버풀은 9승 8무 8패, 승점 35로 11위, 아스톤 빌라는 3승 7무 15패, 승점 16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 리버풀이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아스톤 빌라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다. 주포 다니엘 스터리지는 4개월 만에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사진=리버풀 공식 트위터 캡처]

가장 눈여겨 볼 선수는 역시 스터리지다. 그는 지난해 10월 4일 열린 EPL 8라운드 에버턴전 이후 4개월 만에 선발 출전한다. 올 시즌 리그 2골을 기록 중인데 이는 아스톤 빌라와 홈경기에서 나온 골이라 기대를 모은다.

리버풀은 지난 17번의 빌라 파크 원정에서 단 한 번만 패했다. 2010~2011 시즌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0-1로 진 것이 유일한 패배다. 빌라를 상대로 EPL 출범 후 승점 85를 얻어냈고 317골을 넣었다. 빌라를 상대로 리버풀보다 강한 팀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시몽 미뇰레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알베르토 모레노, 마마두 사코, 콜로 투레, 나다니엘 클라인이 수비진을 구성하고 조던 헨더슨, 엠레 찬, 제임스 밀너가 중원에 포진한다.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필리페 쿠티뉴 브라질 듀오가 최전방의 스터리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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